“한울원자력본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하겠습니다. 최근 한빛원전에서 잇따라 공극이 발견되고 사고가 발생하면서 원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하반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는 원전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격납건물 철판(CLP) 확대 점검·보수 등 한빛원전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을 전면 점검해 안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지난해 6월 부임한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이 본부장은 2019년 3분기 한울원자력본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빛원전 사고로 국민의 우려가 커진 것은 한수원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한빛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건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자체 과제를 시행한다.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9일 발표한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세부 이행계획과 한수원 자체 과제 11개를 수립했다.해당 사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임직원 모두가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 1호기 원자로 정지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원안위는 사건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원전 주제어실의 폐쇄성 ▲발전소 운전원에 대한 교육 부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주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한수원은 투명한 원전운영을 실천하기 위해 정보수신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게 원전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SMS 알리미’ 수신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원자력발전소 가동정지는 물론, 출력 30% 이상의 비정상적인 감소, 지진·방사선 비상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법적으로 보고해야 할 사건 등 약 50건으로, 언론공개가 요구되는 사건들이다.‘SMS 알리미’ 서비스는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